여름철 중고 선풍기·에어컨 판매로 돈 버는 법｜실거래 팁까지 정리!

여름이면 값 오르는 중고템, 팔기만 해도 현금이 된다

2025년 여름, 선풍기·냉풍기·에어컨 중고 매물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시작되자마자 중고나라, 번개장터, 당근마켓 등에서 여름가전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건데요.

실제로 저는 지난주 집에 굴러다니던 서큘레이터를 2만 5천 원에 팔았고, 작년에 쓰던 미니 에어컨은 7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단순 정리 목적이었지만, 작은 수익이 모여 한 달 생활비 보탬이 되더라고요.

오늘은 여름 한정 인기템들을 언제, 어떻게 팔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실전 팁과 함께 정리해드릴게요!

1. 미니 선풍기 & USB 선풍기
- 특히 직장인, 학생 수요 많음
- 상태 양호하면 구매가 대비 70~80%에 거래 가능

2. 서큘레이터 & 타워형 선풍기
- 냉방효율 높이고 공간 차지 적어서 인기
- 브랜드 제품일수록 프리미엄 붙음 (예: 신일, 보국)

3. 창문형·이동식 에어컨
- 집 전체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자취생들에게 수요 급증
- 1년 사용 제품 기준, 정가의 60~70%에 판매 가능

4. 냉풍기 & 얼음정수기
- 단기 계절템이라 중고 선호도 높음
- 얼음 기능 정상 작동 여부가 핵심 체크 포인트

5. 선풍기용 냉매 캡슐, 냉방 텐트 등 악세사리류
- 소형 제품도 묶음 판매로 수익 가능
- 5천 원 이하로 싸게 내놓으면 거래 잘 됨

✔️ 판매 타이밍은 ‘폭염 예보 직후’
기상청에서 폭염주의보 발표되면 검색량이 급증합니다. 해당 시점 직후에 매물 등록하면 클릭 수와 문의가 2~3배 많아져요.

✔️ 깨끗한 세척 + 실사용 사진
물때, 먼지 제거만 해도 제품 이미지가 확 달라집니다. 실사용 장면 + 작동 영상(5초 짜리)까지 첨부하면 신뢰도 급상승!

✔️ 가격 책정은 동일 제품 검색 후 -10% 전략
비슷한 모델 최저가보다 10% 낮게 시작하면 거래 속도가 빠릅니다. 단, 너무 싸게 올리면 사기 의심 받으니 적정선 유지하세요.

✔️ 거래 장소는 공공장소 + 낮 시간대
안전 문제도 고려하세요. 근처 카페나 경찰서 앞이 거래 장소로 추천됩니다.

📦 집에 잠든 여름가전, 방치하지 말고 현금으로 바꿔보세요! 조금만 부지런하면 여름철 중고거래만으로도 생활비 + 커피값 + 소소한 여유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현실 수익 팁, 앞으로도 자주 전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