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모르면 손해|출근길에 누워서 돈 버는 루틴
앱테크, 사실상 ‘누워서 돈 버는’ 새로운 루틴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아무 생각 없이 SNS만 보다가 하루가 시작된다면… 조금 아쉬운 루틴일 수 있다. 나도 예전엔 그랬다. 하지만 요즘은 출근하면서도 하루에 몇백 원씩 ‘돈 버는 앱’들을 돌린다. 이게 바로 요즘 대세인 앱테크(App+Tech). 별도의 투자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소소한 재테크다.
“그거 해봤자 얼마나 벌어?” 싶은 분들 많다. 하지만 한 달 모아보면 5,000원~1만 원은 기본이고, 꾸준히 한다면 통신비나 커피값은 이걸로 해결할 수 있다. 핵심은 ‘습관화’와 ‘루틴’이다. 오늘은 내가 직접 사용하는 출근길 앱테크 루틴을 공유해본다.
STEP 1. 캐시슬라이드 & 두잇 – 클릭만 해도 포인트 적립
먼저 아침에 눈 뜨면 하는 게 ‘캐시슬라이드’ 출석 체크다. 이건 화면만 슬라이드해도 5~10포인트가 쌓이고, 퀴즈 풀면 30~50포인트 정도는 쉽게 적립된다. 광고 보기는 선택사항이라 귀찮으면 안 해도 되고, 누적된 포인트는 컬쳐랜드·GS25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다음으로 사용하는 앱은 ‘두잇(doit)’. 미션형 앱인데, 하루 100원~500원짜리 도전 과제를 걸고 인증하면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예: ‘매일 7시 기상 인증’, ‘아침 공복 체중 재기’, ‘하루 30분 책 읽기’ 등. 나는 ‘출근 인증’ 미션을 매일 하고 있는데, 한 달에 3,000원 넘게 벌었다.
이 두 앱은 아침 10분 투자로 충분하다. 출근 준비하면서, 버스 안에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도 할 수 있는 수준이니 부담 없이 습관으로 만들기 좋다.
STEP 2. 오늘의 퀴즈 + 쇼핑 포인트 미션
요즘엔 네이버·카카오·토스 같은 대형 플랫폼들도 퀴즈 기반 포인트 이벤트를 많이 진행한다. 네이버는 ‘네이버 퀴즈’,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출석 체크’나 ‘콘텐츠 미션’, 토스는 ‘행운 퀴즈’를 통해 적립금을 준다.
예를 들어, 네이버는 ‘오늘의 퀴즈’에서 3~5문제만 풀어도 10~50P 적립이 가능하다. 토스는 정답 입력 시 100원~500원 정도가 즉시 들어오고, 적립금은 바로 송금도 가능하다.
쇼핑앱에서는 출석 체크와 상품 클릭만으로 포인트가 쌓이는 곳이 많다. 대표적으로 SSG.COM, 11번가, 위메프 앱이 그렇다. 나의 경우엔 점심시간에 밥 먹으면서 3~4개 쇼핑앱을 돌리는데, 이것만 해도 하루에 약 150원 정도가 쌓인다.
STEP 3. 주간 정산 & 소소한 보상으로 즐기기
한 주가 끝날 때쯤 나는 ‘포인트 정산’을 한다. 캐시슬라이드는 상품권 교환, 두잇은 계좌 송금, 토스 적립금은 커피 쿠폰으로 바꾸거나 친구에게 송금한다.
물론 큰돈은 아니다. 하지만 내 기준에선 이게 작은 ‘보너스’ 같다. 특히 월말에 포인트 모아서 맥도날드 세트 하나 먹을 때, 왠지 스스로에게 보상하는 기분이다.
앱테크는 한 번 익숙해지면 굳이 시간 들이지 않아도 ‘생활 속 자동 루틴’이 된다. 중요한 건 ‘과하게 욕심내지 않는 것’. 처음부터 하루 10개 앱을 돌리면 금방 질리고 포기하게 된다. 나처럼 2~3개 앱부터 시작해서, 실생활에서 의미 있는 루틴으로 만들어보자.
출근길, 그냥 SNS만 보지 말고 내 돈부터 챙겨보는 건 어때요? 소소한 루틴이 언젠가 생활비를 바꾸는 날이 올 수도 있어요 :) 오늘도 알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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