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앱 비교|토스, 헤이영, 세이브플랜… 진짜 돈 되는 건?
토스|올인원 자산관리의 끝판왕
요즘 '돈 좀 아는 사람들'은 다들 토스를 씁니다. 저도 토스를 처음 깔았던 이유는 단순했어요. 송금이 무료라서였죠. 그런데 쓰면 쓸수록 이 앱은 ‘송금앱’이 아니라, ‘내 인생 통장’이 되더라고요.
2025년 하반기 기준, 토스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아요. - 내 모든 계좌, 카드, 대출, 보험까지 한눈에 - 자산 변동 알림, 소비 분석, 신용점수 관리 - 자동 저축, 도전 과제(걷기 만보 챌린지 등)로 포인트 적립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자동 저축** 기능이에요. 잔돈을 모아주거나, 월급 날마다 정해둔 금액을 따로 빼서 저금해주는 기능이 정말 편리했어요. 또한 **토스뱅크**로 대출까지 연동되니, '나만의 은행+가계부'가 하나로 통합되는 기분이 들어요.
다만 광고나 이벤트가 많아서 정신없다는 피드백도 있어요. 자산관리에 초점을 맞춘다면, 핵심 기능만 잘 활용하면 충분히 추천할 만한 앱이에요.
신한 헤이영|Z세대를 위한 미니멀 재테크
신한은행에서 만든 ‘헤이영 Hey Young’은 Z세대를 겨냥한 아주 심플한 앱이에요. UI도 귀엽고, 소비 분석이 직관적이에요. 특히 아래 같은 점이 인상 깊었어요.
- 나의 소비 패턴을 한눈에 분석 - ‘절약 달성률’을 그래프로 보여줌 - 모으는 재미가 있는 챌린지형 목표저축
저는 ‘무지출 챌린지’를 이 앱으로 처음 시작했어요. 하루 5,000원 이상 쓰지 않으면 ‘칭찬 배지’를 주는데, 은근히 이게 중독되더라고요. 게다가 신한은행과 연계되어 있으니 **금융상품과 연동**되는 점도 장점이에요.
다만, 다른 자산들과 통합 보기 기능은 아직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메인 은행이 신한이라면 아주 편하고, 초심자용 재테크 앱으로는 최고입니다.
세이브플랜|'쓰면서 모으기'에 최적화된 소비 가이드
세이브플랜은 비교적 덜 알려진 앱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앱이에요. 이 앱의 핵심은 '내가 뭘 얼마나 쓰는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그에 맞춰 절약 플랜을 제안해준다는 점이에요.
- 월 소비 예산 설정 - 초과 시 경고 알림 - 항목별 절약 가능액 자동 계산
저는 이 앱을 쓰고 나서야 제가 배달비에 한 달 12만원을 쓰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충격이죠? 😅 이후엔 매주 예산을 짜고, 목표를 세워서 한 달에 7만 원 이상 절약했어요.
데이터 기반 추천도 훌륭하고, ‘너무 심플한’ UI를 좋아하는 분에겐 오히려 이 앱이 맞을 수도 있어요. 다만, 토스처럼 다양한 서비스가 한 번에 있지는 않기 때문에 **보조 앱**으로 활용하면 딱입니다.
내 돈은 내가 지켜야죠|세 가지 앱의 궁합은?
결론적으로 세 가지 앱은 ‘혼용’할 때 가장 좋았어요. - **토스**로 전체 자산을 확인하고 - **헤이영**으로 절약 습관을 만들고 - **세이브플랜**으로 지출을 구체적으로 관리하는 구조
하반기 목표가 ‘저축’이라면 이 앱 조합을 꼭 써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자동이체만으로 저금 100만 원 만든 방법’도 공유해볼게요. 저처럼 돈 관리가 서툴렀던 분들께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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