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악마와 함께 춤을|시기, 질투, 분노는 왜 내 삶의 그림자가 되는가
감정은 흘러야 하는데, 나는 왜 이 부정적인 감정에 갇히는가 우리는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좋지 않다고. 시기, 질투, 분노, 절망, 불안… 이 모든 감정은 ‘되도록 피해야 할 것’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어떤가요? 나보다 잘 나가는 사람을 보면 괜히 짜증이 나고, 인정받는 동료를 보면 질투가 올라오며, 상처를 주는 말에는 참지 못하고 화를 냅니다. 『악마와 함께 춤을』은 바로 이 감정의 어두운 영역을 직면하게 하는 책입니다.이 책의 부제는 "시기, 질투, 분노는 어떻게 삶의 그림이 되는가"입니다. 저자 크리스토퍼 K. 토머스는 단순히 부정적 감정을 ‘억누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 감정과 춤을 춰라. 그것과 함께 움직여라. 그래야 진..
2025.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