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년수당 재신청 후기｜서울시 서류 준비 꿀팁 정리

2025 청년수당 재신청 후기｜서울시 서류 준비 꿀팁 정리

청년수당, 1회차보다 2회차 신청이 더 까다로웠어요

2025년에도 서울시 청년수당 신청이 열렸고, 저는 작년에 1회차로 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 **재신청**을 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엔 조금 더 까다로워졌고, 서류 하나라도 틀리면 바로 보완 요청이 오더라고요.

제가 신청한 건 **‘미취업 청년’ 대상 청년수당**이었고, - 월 50만 원씩 6개월 - 총 300만 원 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이 돈은 현금이 아닌 **서울페이 포인트**로 지급돼서, 일상 소비(편의점, 카페, 생필품 등)에 쓸 수 있어요.

기존 신청자도 서류는 전부 다시 제출해야 하고, **신청 사유서**나 **활동계획서**도 새로 써야 해요. 아래에서 제가 실제로 작성하고 제출한 양식과 팁을 공유할게요.

재신청 시 꼭 준비해야 할 서류와 체크리스트

신청은 보통 **서울청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접수 기간은 보통 3~4일로 매우 짧아요. 그래서 미리 서류를 준비해두는 게 정말 중요해요.

✅ 기본 제출 서류 - 주민등록등본 (최근 3개월 이내 / 가족관계 표시 必) -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직장 가입자는 제외) - 신청서 + 개인정보 동의서 - 활동계획서 - 신청 사유서

📌 주의할 점 - 주민등록등본은 ‘주소 변동 이력’ 포함으로 발급할 것 - 활동계획서는 구체적으로 작성 (막연한 내용은 탈락 위험 있음) - 사유서는 진짜 본인 상황 그대로 솔직하게 작성

예를 들어, 저는 활동계획서에 이렇게 썼어요. “현재 구직활동 중이며, 디자인 관련 직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년수당을 통해 포트폴리오 제작 비용과 스터디 교재비를 지원받아 하반기 채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구체적인 액션과 그 목적을 함께 작성하면 **신뢰도**가 높아져요.

승인 후 수령까지｜청년수당 활용 꿀팁

신청 후 2주쯤 지나면 **문자 알림**으로 선정 여부가 와요. 선정되면 서울페이+ 앱을 설치하고, 해당 계좌로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 청년수당 포인트 활용 팁 - 편의점 / 카페 / 마트 실사용 가능 (일부 프랜차이즈 제한) - 스터디카페 결제 가능 (영수증 저장 필수) - 생활용품, 문구, 교재 구매에도 사용 가능

그리고 사용 후엔 **매달 결과보고서를 작성**해야 해요. “무엇에 썼는지”를 간단하게 쓰면 되는데, 이걸 놓치면 다음 달 지급이 지연돼요.

저는 매달 말일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지출 내용을 간단히 기록해서 보고서 작성 때 복붙했어요. 이렇게 루틴화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마지막 팁! 청년수당이 종료된 후, ‘서울형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일자리카페’ 같은 후속 프로그램도 있으니 이 지원금만 받고 끝내지 말고, 그다음 단계도 꼭 활용해보세요.

재신청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 글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는 ‘서울형 청년 전세자금 지원 후기’도 써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