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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46

책리뷰|그냥 나로 살아도 괜찮아|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안아주는 말들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그냥 나로 살아도 괜찮아』는 제목 그 자체로 이미 마음을 울린다.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종종 '이래도 괜찮을까?', '이런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스스로를 검열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너도 괜찮아."라고 조용히, 그러나 단단히 말해준다. 우리가 흔히 듣던 '노력해야 한다', '더 나은 내가 되어야 한다'는 외침과는 결이 다르다. 이 책은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고, 안아주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책을 읽는 내내 느껴지는 감정은 '허용'이다. 슬픔을 허용하고, 느림을 허용하고, 비교와 열등감조차도 인정해 준다. 작가는 "나는 자꾸 나를 미워해. 근데 나를 미워하는 나도 나야."라는 문장을 통해 자기혐오조.. 2025. 6. 23.
책리뷰|세이노의 가르침|부와 인생을 관통하는 단단한 생각들 혼란의 시대, 부와 자유를 향한 본질적 질문을 던지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자비로 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누적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이례적인 책입니다. 세이노라는 이름은 필명이지만, 그가 직접 공개한 바에 따르면 그는 수십 년간 경제와 투자, 경영에 몸담았던 실전 경험자입니다. 이 책은 일종의 자서전이면서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부와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하는 철학적 안내서이기도 합니다.세이노는 성공을 단순히 돈이나 명예로 치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어떻게 살 것인가', '왜 사는가', '나는 왜 가난한가'와 같은 본질적 질문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삶의 방향을 되짚습니다. 특히 그는 '부자가 되는 법'을 말하면서도, '부의 본질은 경제적 자유에 있으며, 그것은 곧.. 2025. 6. 23.
책리뷰|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살면서 피할 수 없는 돈, 정면으로 마주하기 돈 이야기, 왜 이렇게 불편한가요? 진짜 문제는 감정이다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는 단순히 경제적 성공을 위한 재테크 책이 아니다. 저자 주언규는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바탕으로, 돈을 어떻게 대하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돈에 대해 생각하지만, 막상 누군가와 돈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뭔가 꺼림칙해진다. 이 책은 바로 그 ‘꺼림칙함’의 정체를 파고든다.주언규는 유명 유튜브 채널 '책 읽는 사자' 운영자이자,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과 돈’에 대해 연구해 온 인물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돈은 감정이다.” 돈이 단지 숫자와 통장이 아니라, 우리의 감정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놓치면,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불안은 계속된다고.책은 크게 세 가지 흐름.. 2025. 6. 22.
책리뷰|단 한 번의 삶|지금,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용기 김영하가 전하는 ‘살아있는 사람’의 태도, 단 한 번의 삶을 위하여 『단 한 번의 삶』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생이 유일무이한 것이며, 그렇기에 더 깊이 들여다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 김영하는 『여행의 이유』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산문집으로, 이번에는 ‘삶’ 그 자체에 대한 철학과 실천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낸다. 이 책은 결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다. 삶의 질문을 향해 정직하게 다가가며, 동시에 독자에게는 부드럽고 단단한 용기를 건넨다.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관계, 선택, 상실, 불안, 죽음, 글쓰기, 나이 듦 등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하지만 단지 인생에 대한 '생각'을 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어떻게 살아내고 있는지에 대한 ‘태도’에 주.. 2025. 6. 22.
책리뷰|내가 할 말을 내가 후회하지 않기로 함|말 대신 마음을 지키는 연습 ‘말을 삼킨 나’에게 보내는 위로, 문상훈 산문집의 진심 『내가 할 말을 내가 후회하지 않기로 함』은 개그맨이자 방송작가로 활동해 온 문상훈이 펴낸 첫 번째 산문집이다. 그는 많은 이들에게 '웃음'으로 다가왔지만, 이 책에서는 그동안 꾹꾹 눌러 담았던 '속마음'을 조용히 풀어놓는다. 제목부터 벌써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누군가에게 하지 못한 말, 혹은 하고 나서 괜히 했다고 느꼈던 말. 우리 모두가 가슴에 한 번쯤 담아두었던 문장 같지 않은가.책은 문상훈이 일상에서 느낀 감정들,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고민, 인간관계 속 거리감, 상처를 피하지 않고 바라보는 태도 등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낸다. 특히 그의 문장에는 ‘내 얘기 같다’는 공감의 힘이 있다. 문상훈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 2025. 6. 22.
책리뷰|온라인 건물주로 산다|0원으로 시작하는 디지털 자산 소득 전략 당신이 몰랐던 '건물주'의 새로운 정의, 이제는 온라인이다 『온라인 건물주로 산다』는 기존의 부의 상징인 '건물주' 개념을 완전히 재정의하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건물주는 '강남에 수십 억짜리 건물을 소유한 사람'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월급쟁이부자들(김태광)은 전통적인 부동산 투자 없이, 디지털 자산만으로도 '건물주' 수준의 월세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그 방법으로 5년 만에 온라인에서 23억 원 이상의 누적 수익을 달성했다.책에서 말하는 '온라인 건물주'란, 디지털 공간에 수익형 자산을 구축한 사람이다. 예를 들어, 블로그, 유튜브, 전자책,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강의, PDF 클래스, 뉴스레터 구독, 유료 커뮤니티 등은 모두 온라인 상의 '가게'..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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