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수익화, 더 이상 일부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다
『나는 이 커뮤니티로 연봉 1억이 되었다』는 커뮤니티라는 ‘관계의 공간’을 통해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실제 창업자 두 명의 이야기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책입니다. 저자 박소정, 박석인 두 사람은 스타트업 대표도 아니고, 유명 인플루언서도 아닙니다. 하지만 '취미형 커뮤니티 운영'에서 '수익형 커뮤니티 창업'으로 확장한 결과, 연봉 1억을 달성하게 된 현실적 사례를 제시합니다. 이 책은 기존의 ‘자본이 있어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편견을 부수고, 관계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커뮤니티 사업이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지 설명합니다. 특히 Z세대나 MZ세대처럼 커뮤니티에 익숙한 세대에겐 더욱 공감되고 실현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사업이 거창하고 어려워 보였던 사람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작게 시작해 크게 키우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특히 커뮤니티 내 관계를 어떻게 수익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매우 디테일한 전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람을 모으는 것을 넘어, 그 안에서 어떤 구조로 기획을 짜야하고, 어떻게 유료 멤버십이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지를 사례와 함께 보여줍니다. “지금 있는 사람들과 어떤 가치를 나눌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진지하게 접근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무자본 창업의 핵심은 '커뮤니티 기획력'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무자본 창업’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창업이라고 하면 초기 자본금, 사무실 임대료, 마케팅 비용 등 현실적인 문제부터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자들은 돈 없이도 시작할 수 있는 커뮤니티 모델을 기반으로, 어떻게 첫 매출을 만들고, 점점 규모를 키워 수익화에 성공했는지를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저자 박소정은 SNS에서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아주 소규모 모임을 시작했고, 이후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후기를 공유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치 바이럴 마케팅처럼, 콘텐츠를 중심으로 관계가 확장되고, 자연스럽게 유료 콘텐츠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기획력’입니다. 단순히 사람을 많이 모으는 것이 아니라, 모인 사람들에게 어떤 ‘경험’을 줄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커뮤니티 안에서 사람들은 정보와 감정, 관계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이를 구조화하고 콘텐츠화하는 것이 커뮤니티 창업의 본질이라는 것이죠. 또한, 이 책에서는 1인 기획자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고민하는 직장인에게도 매우 유용한 현실적인 팁들을 담고 있습니다. 퇴근 후 시간 관리법, 작은 규모의 유료 전환 모델, 수익화 테스트 과정 등이 소개되며, 특히 '저자 무료 공부방' 초대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실제 이 책의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연봉 1억의 비밀, 진심이 만든 커뮤니티의 힘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일시적인 네트워킹 수단이나 취미 모임 정도로 여깁니다. 하지만 『나는 이 커뮤니티로 연봉 1억이 되었다』는 커뮤니티가 ‘사업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하게 주장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향한 ‘진심’과 그 안에서 발생하는 ‘반복되는 가치를 구조화’하는 능력입니다. 저자들이 말하는 커뮤니티의 가장 큰 자산은 바로 ‘지속성’입니다.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닌, 정기적으로 콘텐츠와 만남이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만 신뢰가 쌓이고, 그 신뢰는 곧 수익으로 연결됩니다. 이 과정은 단기 수익이 아닌 장기적 사업 모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인플루언서 기반 수익화 모델과는 확실히 차별화됩니다. 또한 책에서는 성공한 커뮤니티 기획자들의 인터뷰, 실제 운영 사례, 수익 공개 등 디테일한 데이터가 풍부하게 담겨 있어 읽는 내내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집니다. 단순히 감성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의 구조와 심리, 비즈니스 로직을 전부 연결해 주는 실용서에 가깝습니다. 최근 방송인 장도연 씨도 이 책을 읽고 개인 SNS에 “지금 내게 필요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라고 언급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녀처럼 사람들과 소통하며 삶의 가치를 나누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방향성과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거창한 꿈보다는 '지금 이 자리에서 작은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책을 덮고 나면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관계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그 생각이 곧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당신 역시 연봉 1억의 커뮤니티 기획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