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4

책리뷰|부의 전략 수업|돈을 설계하는 법, 이제는 시스템이다 ‘부’는 우연이 아니라 설계다: 부자들의 공통점에서 배우는 시스템 사고“돈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설계하는 것이다.” 이 책 『부의 전략 수업』은 단순한 자산 증식법을 넘어서 돈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남는 15가지 ‘시스템적 사고’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 폴 포폴스키는 우리가 흔히 돈에 대해 갖는 감정적 접근을 경계하며, ‘부자들은 돈에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합니다. 실제로 이 책은 하버드비즈니스리뷰와 뉴욕타임스가 극찬한 재무전략서로, 미국 재정 교육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가진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왜 똑같은 월급을 받아도 어떤 사람은 부자가 되고, 어떤 사람은 항상 쪼들릴까?’ 이 책은 바로 그 의문에서 시작합니다. 폴 포폴스키는 ‘자산을 보는 눈’이.. 2025. 6. 27.
책리뷰|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국민 부업, 제대로 수익화하는 법 구글 애드센스,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하진 않는다요즘 '부업'이라는 키워드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루에도 수십 개의 사이드잡 콘텐츠가 쏟아지고, 수익 인증숏은 SNS 알고리즘을 타고 끝없이 우리를 유혹한다. 그 중심에 늘 있는 것이 바로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나 유튜브만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실제로 승인만 받으면 광고 수익이 발생한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도전하고 있지만, 수익화로 이어지는 건 소수에 불과하다.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는 이렇듯 애드센스를 단순한 꿈이 아닌, 실질적인 수익 구조로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인 안종수 작가는 블로그와 유튜브 운영 경험은 물론, 수익화까지 이뤄낸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독자에게 맞춤형 전략.. 2025. 6. 26.
책리뷰|돈의 감각|부자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훈련된다 ‘돈의 감각’은 선택이 아닌 필수 감각이다누군가는 ‘돈은 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감’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철저한 관찰과 훈련으로 길러지는 것입니다. 이 책 『돈의 감각』은 바로 그 훈련 방법을 알려주는 실전형 투자 지침서입니다. 저자 이명로는 ‘상승 미소’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경제 전문 유튜버이자 실제 투자자입니다. 책의 시작부터 저자는 반복적으로 강조합니다. “부자 되는 방법은 이미 나와 있다. 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을 말하지 않습니다. 부동산, 주식, 현금 흐름, 그리고 금융 상품을 바라보는 관점까지, 우리가 경제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감각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근본적으로 짚고 넘어갑니다. 특히 책에서는 .. 2025. 6. 25.
책리뷰|양심|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건 ‘내 안의 깨끗한 무엇’ 가장 감정하고 가장 바라는 것, ‘양심’을 다시 보다『양심』은 호모심비우스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최재천 교수가 쓴, 인문적 통찰이 가득 담긴 철학 에세이다. 정치와 경제, 인간과 사회, 과학과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인간의 본질’에 다가가던 저자가 이번엔 가장 본질적이고 가장 민감한 주제, ‘양심’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단순히 추상적 개념으로서의 양심을 말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 안에서 양심이 어떻게 실현되고, 때로는 왜곡되며, 때로는 외면당하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한다.책의 문장 하나하나에는 저자의 깊은 사유와 따뜻한 시선이 깃들어 있다. 그는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내 안의 깨끗한 무엇이다.” 이 문장은 단번에 독자의 가슴을 울린다. 우리가 알고.. 2025. 6. 25.
책리뷰|PHILOSOPHY BYO|진짜 나로 살기 위한 철학적 질문의 여정 런던베이스 뮤지엄의 브랜드 디렉터, 리에티 료의 ‘진짜 나’를 묻는 용기『PHILOSOPHY BYO』는 런던베이스 뮤지엄에서 활동한 브랜드 디렉터 리네타 료(Rieta Ryoo)의 첫 번째 철학 에세이다. 무표정의 드로잉, 최소한의 흑백 디자인, 그리고 다소 엉뚱한 구성은 단번에 독자의 시선을 끈다. 이 책은 단지 철학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저자는 스스로 ‘생각을 입고 사는 사람’이라 말하며, 우리가 잃어버린 ‘진짜 나’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질문들을 던진다. 타인에게 맞춰 살아가며 무뎌진 감각, 너무 완벽해지고 싶은 사회에서 '내려놓음'을 실천하는 방식, 자신의 어릴 적 모습부터 현재의 일상까지를 위트 있는 언어로 풀어내며, 독자에게 ‘너답게 살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책의 구성도 독특하다. .. 2025. 6. 24.
책리뷰|적당한 사람|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내 자리를 찾아가는 에세이 아이돌의 틀을 벗고 써 내려간, 이창섭의 조용한 고백『적당한 사람』은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이 처음으로 선보인 에세이집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반듯하고 밝은 이미지의 연예인이지만, 이 책을 통해 그는 스포트라이트 이면의 고민과 나약함, 그리고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고군분투를 솔직하게 드러낸다.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가수이자 한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담아낸 이 책은 팬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에게도 진한 여운을 남긴다.책의 시작부터 그는 자신이 마주한 불안과 두려움을 고백한다. 무대 뒤에서 느낀 공허함, 타인의 시선 속에서 자신을 맞추려 했던 지난날, 그리고 점점 잃어가던 '진짜 나'에 대한 회복의 여정이 담겨 있다. 이런 이야기를 마치 친구에게 속삭이듯 써 내려간 덕분에, 독자들은 편안하게 공감하며.. 2025. 6. 24.